앤에스(대표 정동훈)가 데이터 전송 모듈을 탑재한 네트워크 복사 솔루션 ‘클론넷(Clone-Net)’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론넷은 앤에스에서 기존 서비스했던 네트워크 복사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전송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기존 고가 장비가 필요했던 하드 카피(HDD Copy)를 USB메모리로 원하는 시간·수량 만큼 복사할 수 있다. 최대 250대까지 가능하다. 데이터 전송 안정성과 빠른 복사 속도를 구현해 본체 분해 없이 쉽게 네트워크로 데이터 저장과 복사가 가능하다.
클론넷 이미지 저장 기능은 저장한 이미지를 네트워크로 바로 복사할 수 있다. 여러 데스크톱PC 이미지를 가진 컴퓨터실이나 PC방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복사 시 초기 설정을 해두면 부팅 시 IP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 변경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