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선호하는 음악에 따라 보다 생생하고 뛰어난 음질을 찾아 스피커, 헤드셋 등 관련 기기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하향세를 보였던 오디오 시장에서 고음질의 음향 등 고 사양의 홈 오디오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국내 MP3 전성기를 견인했던 핵심 인원들로 구성된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더비트(The Bit)가 14일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opus#1 출시를 발표했다.
더비트가 선보이는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opus#1은 스테레오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가 아닌 Real 24bit dual DAC를 내장한 제품이다. 이에 광대한 음역 폭 구현이 가능해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opus#1은 검증된 인력들을 통해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더비트 R&D 연구원들은 삼성전자의 최초 MP3 player 앱 시리즈를 개발, 국내 MP3 산업시장의 최 전성기를 견인했던 핵심 개발 인력들이다. 또한 MP3플레이어와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제조 명가인 ‘Digitalway’의 MP3P와 세계 유명 브랜드 ‘MPIO’를 개발하기도 해 세계 MP3 산업시장에도 이바지 한 바 있다.
이러한 인재들이 모인 더비트는 미국 전자제품 쇼핑몰 베스트바이(Bestbuy)와 매트로 그룹(Metro Group) 등 거대 유통업체에 800만 대가 넘는 MP3P와 PMP를 납품한 경험과 이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체계, 양산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더비트 관계자는 “opus#1은 삼성전자의 최초 MP3 player와 앱 시리즈, Digitalway의 MP3P와 세계 유명 브랜드 MPIO를 개발하는 등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품질관리체계와 양상경험을 통한 다방면의 지식, 15년 이상의 결속된 팀워크를 갖춘 핵심 연구진들을 통해 개발돼 더욱 신뢰를 더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이 제품은 국내 최고의 사운드 디자이너와 녹음엔지니어들이 음질 최적화에만 장장 7개월이 넘는 기간을 투자, Real 24bit dual DAC를 통한 뛰어난 음질 구현으로 한국 최고의 8명의 스튜디오 엔지니어와 사운드 디자이너에게도 극찬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비트는 12월 첫 수출 이후 1, 2, 3차 완판을 기록한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의 전문 유통업체들과 공급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더비트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udio-opu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