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소화했으나 스완지 선덜랜드에 2-4패...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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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출처:/ SBS 스포츠 캡쳐

기성용 풀타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27)이 이번 시즌 프로축구 12번째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스완지 시티는 3연패에 빠졌다.

스완지는 14일 선덜랜드 AFC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최근 FA컵 포함 3연패이자 1무 3패로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성용은 선발로 나와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EPL 11번째이자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12번째 풀타임이다. 슛과 키 패스(슛 직전 패스)가 1번씩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득점은 하지 못했다.

선덜랜드전에서 스완지는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4분부터 40분까지 36분 동안에만 3실점 하며 무너졌다. 전반 37분 수비수 카일 노턴(28·잉글랜드)이 퇴장당하여 나머지 53분을 상대보다 1명 적은 10명으로 뛴 것도 패배의 원인이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