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스날
리버풀 아스날이 3-3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 아스날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13승4무4패(승점 43점)로 2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 차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8승7무6패(승점31점)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6골이 터졌다.
먼저 리버풀이 전반 10분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피르미누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14분 곧바로 아스날 램지가 캠벨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성공, 5분 후인 전반 19분에는 리버풀 피르미누가 역전골을 넣었다.
이후 아스날 지루가 전반 25분 램지의 크로스를 받아 또다시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2대 2로 마친 가운데 후반전에는 아스날의 지루가 페널티 지역에서 절묘한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아스날이 승리하는듯 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교체 투입된 알렌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현이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