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회장에 취임하면서 받은 축하난과 화분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같은 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하난과 화분을 판매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구입에 힘입어 모금된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전액 기부했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난을 직원들의 협조로 뜻 깊은 일에 사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