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물류 IT 솔루션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정보보안솔루션기업 ‘마크애니’ 직원 역량평가를 위한 ‘톱싯(TOPCIT)’ 특별평가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 의해 최근 시행됐다.
‘톱싯’은 ICT·SW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ICT·SW 관련 전공 대학생·졸업생·현업 3년차 이하 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일과 9일 실시한 평가에서는 현업에 종사 중인 재직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IITP 측은향후 기업 특별평가를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실무자 역량을 진단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김정훈 마크애니 인사팀장은 “직원 개개인의 ICT 역량을 점검하고자 톱싯 특별평가를 요청했다”며 “ICT 기술 및 비즈니스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자 뿐 아니라 인사 관리직원까지 평가 대상에 포함해 조직 차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