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은 지난해 지역정보화 성과를 모은 ‘2015 지역정보화 백서’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백서는 17개 시·도 정보화 추진 성과와 관련 조직, 인력, 예산을 담았다. 2012년부터 매년 발간했다. ‘데이터 주도 사회로의 변화와 전망’을 특집으로 다뤘다. 각 분야 권위자가 정책과제 제안과 데이터사회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전자정부와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한 가능성과 향후 전망도 담았다.
1편에는 지역정보화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 지자체 정책, 조직, 법·제도를 소개한다. 2편은 중앙부처가 수행한 지역 정보화 사례를 담았다. 3편은 지자체가 추진한 대표 지역정보화 사례를 정리했다. 4편은 세계 지역 정보화 현황을 소개했다. 부록에는 지역정보화 발전사를 수치와 그래프로 제시했다.
백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 대학교 등에 무상 배포된다. 개발원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손연기 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 발굴과 우수사례 확산으로 정부3.0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