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 계약조건-연봉은 얼마? "30억원 대우 받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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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 출처:/한신타이거즈

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

세인트루이스행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com은 11일(한국시간) “오승환이 곧 세인트루이스와의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바로 카디널스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10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디트로이트로 출국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승환의 입단 회견은 11~12일(한국시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오승환의 연봉은 일본에서 받았던 3억엔(약 30억원)과 비슷한 대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행을 알리고 있지만 계약 년수나 계약 액수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오승환은 진나 2014년 일본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2억엔. 연봉 3억엔, 인센티브 연간 5천만엔 등 총액 9억엔에 계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