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디트로이트 모토쇼에서 제네시스 G90(한국명 EQ900) 발표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디트로이트에 앞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와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골프대회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을 참관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미국 주요 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 5일 밤 출국했다.
정 부회장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첫 모델 G90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모토쇼에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에 앞서 CES를 들러 첨단 자동차 기술 현황을 둘러볼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