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이달 7일부터 스마트폰뱅킹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료 알림 서비스 ‘Sh딩동’을 시행한다.
Sh딩동은 유료 SMS서비스였던 입출금 통지 서비스를 스마트폰의 푸시기능을 활용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입출금 알림 기능 외에도 카드 승인내역, 지정환율 알림서비스, 자동이체 예정·결과 통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수수료 부담 없이 여러 계좌 및 카드를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어 최근 급증하는 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 사기에 따른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행 입출금 통장 또는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면 영업점 창구 또는 수협은행 앱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수협은행 앱은 안드로이드폰 이용 고객은 구글 Play스토어, 아이폰 이용고객은 앱스토어(1월 중순 가능)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