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는 제조 대기업에 외부협업 보안솔루션 ‘다큐먼트 익스터널(Document External)’을 최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보통 제조 대기업은 업무 수행을 목적으로 전자문서를 다양한 저장 매체로 외부로 전송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 협력체와 공유하는 기술자료·도면자료 등 중요 자료가 외부로 유출돼 악용될 우려가 있다. ‘다큐먼트 익스터널’은 이를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기업 내 중요정보와 협력사에 전송하는 중요한 정보를 관리해준다. 원청사가 핵심정보를 담당하는 하청사 담당자를 지정할 수 있다. 시스템 내 강력한 인증체계를 적용해 협력사 내에서도 취급 담당자만이 중요 정보를 획득하도록 통제한다.
배종상 와우소프트 대표는 “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은 기업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외부 협업 보안솔루션을 도입하면 협력사로 반출되는 전자파일 유통을 통제, 중요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외부협업 보안솔루션은 중요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원인을 파악을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