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 베트남 교통부에 ‘이워커 V7’ 공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IT보안 전문 기업인 플러스기술은 베트남 교통부에 이워커 시큐리티 V7(eWalker Security V7)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 비나폰과 협력해 MCC(Mobile Child Care)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주력 제품인 이워커의 수출로, 향후 보안솔루션 분야에서도 동남아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워커 V7은 인터넷 사용관리 소프트웨어로, 기업이나 기관의 인터넷 환경에서 구성원들의 인터넷 접속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계를 출력하거나 비 업무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인터넷 환경을 경영상의 목적에 맞도록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메일 전송 금지, HTTP Post 데이터 전송에 대한 선별적 차단, 메신저, FTP, SMTP 등 외부로 전송되는 자료 유출에 대한 차단 기능을 통해 데이터의 외부 유출 방지기능을 제공, 기업의 자산도 보호할 수 있다.

박형배 플러스기술 연구개발 본부장은 “특히 네트워크 환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이워커 V7의 특장점”이라며, “모조 패킷(Packet) 방식의 사이트 접속 차단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를 저하시키거나, 시스템 다운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설치 시 회사의 네트워크를 재구성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워커 V7은 국내 정부 및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기업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진 플러스기술의 대표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이번 베트남 교통부 공급을 시작으로 이워커 등 우리 솔루션의 해외 진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hoto Image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