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여성 창업자가 출원한 패션 상표 증가

여성이 출원한 패션 상품 관련 상표가 크게 늘었다. 여성 창업이 증가하면서다.

여성이 패션 상품으로 출원한 상표는 2010년 1만2612건에서 작년 1만4932건으로 18.4% 증가했다. 지난 9월까지도 1만1707건을 출원하며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여성이 출원한 패션 상표는 의류가 4만5871건(57.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밖에 △신발 7478건(9.3%) △모자 7078건(8.8%) △가방 6941건(8.7%) 순으로 출원됐다.

연령대별로는 사회활동이 활발한 30대 여성의 상표 출원 건수가 3만2992건(41.2%)으로 가장 많았다. 40대 여성 출원은 작년 크게 약진해 2만1129건(26.4%)을 기록했다. 20대가 1만3631건(17%), 50대 9194건(11.5%)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쇼핑몰 창업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성 연예인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수백억원대 매출로 대박을 터트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터넷 쇼핑몰은 비교적 소자본으로 손쉽게 창업할 수 있어 이와 관련한 상표 출원 증가가 예상된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유행에 민감한 여성이 강점을 살리면서 패션상품 분야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상표 출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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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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