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연말연시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 나눠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4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떼기로 모은 사회공헌기금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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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식 중진공 고객행복실장(오른쪽 6번째)과 김태영 진주복지원 사무국장(오른쪽 7번째)이 기부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본사 이전 지역인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재의 진주복지원을 방문해 성금과 함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진주 복지원은 중진공이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곳으로 소외된 부랑인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이다.

중진공은 진주복지원 뿐만 아니라 진주시 금곡지역아동센터, 전남 순천시 소재 참샘동산 등 임직원들이 평소에 봉사활동을 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에 성금과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또 중진공은 본사 이전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을 ‘SBC 중진공감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제3기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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