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대표 현정훈)는 휘어지는 구강센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휘어지는 구강내 디지털 X선 영상센서다. 환자 구강형태에 따라 휘어지면서도 우수한 영상 품질을 구현한다. 환자 잇몸에 동반되는 고통을 줄인다. 2013년 디지털 X선 영상검출기(디텍터)와 지난해 구강내 X선 영상획득장치(인트라오랄 센서)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정훈 레이언스 대표는 “3개 품목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면서 기술력과 수출 선도 기업임을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 의료기기 부품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