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그동안 육성한 창업기업 핵심성과를 알리고 성공사례를 선보이는 ‘2015 인천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스마트물류산업 육성과 유망 스타트업 중국진출 지원 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행사는 제1회 인천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과 유망 스타트업 전시회, 인천스타트업 IR대회, 물류콘퍼런스, 글로벌 취업상담회, 차이나데이 등으로 구성했다.
인천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물류 및 지식서비스 분야 14개 유망 스타트업이 수상한다. 버프(대표 김슬기) ‘스마트 딜리버리시스템’, 닥터픽(대표 현기봉) ‘신개념 구강세정장치’, 숨비(대표 오인선) ‘해양 인명구조 드론’ 등 이들 기업이 개발한 우수 제품 전시회도 진행한다.
스타트업 IR 대회에는 로프솔트코리아를 비롯한 8개사가 참가한다. 스파크랩과 UTC인베스트먼트, 원스타투자, 대한엔젤클럽, 발사엔젤클럽 등이 심사와 멘토링을 맡았다.
박인수 센터장은 “지난 150일 동안의 성과와 노력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