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클립데이 2015’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에디션
‘클립리포트’와 ‘클립이폼’을 발표했다. ‘클립데이’는 클립소프트 단독 연례 행사로 1년간 변화된 자사 제품의 기능을 협력사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기존 모든 리포팅과 이폼 서비스 방식은 WAS 서버에 리포트 엔진을 설치하는 형태지만, 새로 선보인 ‘클라우드 에디션’은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리포트와 이폼 엔진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도입 비용도 CPU와 코어(Core) 같은 사양에 관계없이 사용 건 수와 트래픽 단위로 과금이 가능하다. 제품 도입 및 관리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중소, 중견 기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도현 클립소프트 상무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프라이빗(private) 방식과 다르게 솔루션 제공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클립소프트는 국세청 차세대 시스템과 조달청 나라장터, 민원24 등 수많은 공공부문 초대형 레퍼런스를 확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남 상무는 “특히 ‘클립 이폼’은 원격 문서 공유 및 작성 시스템 기능이 있어 비대면 전자서식 작성에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