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MCE(My Cinema Europe, 스카이라이프 채널 67번) 채널과 함께 고객 초청 시사회 ‘작은 영화 축제, 유럽 시네마 여행’을 열었다.
이번 시사회는 KT스카이라이프가 독점 제공하는 유럽영화전문채널 MCE 방송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으로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당사 홈페이지와 SNS로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모자 가운데 150명을 뽑아 인당 초대권 2매를 증정했다.
이날 시사회장에 백은하 영화전문기자가 유럽영화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화 상영에 앞서 북유럽과 서유럽, 남유럽을 아우르는 상영작의 감상 포인트와 시대적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어 2011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 ‘인 어 베러 월드(In a Better World)’, 더블유 (W.), HD화질 ‘해바라기(Sunflower)’ 등 모두 세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유럽영화는 소재와 주제가 다양한데다 예술적 감성이 풍부해 작품 가치가 높지만, 국내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고품격 유럽영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채널사업자와 함께 시사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CE는 최신작과 영화제 수상작, 박스오피스 히트작 등 다양한 장르의 유럽 영화를 선보이는 채널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