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신경성형술의 치료효과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기념으로 열려
[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청담 참튼튼병원은 세계 최초로 신경성형술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SCI급)에 연이어 2편을 게재한 것을 기념해 의료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척추 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자 끊임 없이 연구해오던 참튼튼병원이 세계 최초 신경성형술 치료 효과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SCI급)에 게재한데 이어 청담 참튼튼병원 명예원장 서중근 박사의 요추관 협착증 영어 교과서 집필 및 출판 등 척추치료분야의 연구 성과를 크게 거둠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튼튼병원이 연구를 통해 찾아낸 치료 노하우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의료나눔 프로젝트 1탄인 인공관절 150만 원에 이어 신경성형술 90만 원, 척추 고정술ㆍ척추 재수술을 250만 원에 시행하기로 했다.
신경성형술은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병변 부위에 작은 관을 삽입해 약물을 주입하는 척추 질환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 척추 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하지만 신경성형술도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른 다양한 접근방식을 통해 치료효과가 달라지므로, 얼만큼의 시술경험과 의술을 겸비하고 있는지 따져보고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고정술은 신경을 누르는 척추를 고정기기(케이지, 나사못)로 고정시키는 수술법으로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 환자에게 쓰이고 있는 척추 질환의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미세현미경을 사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병변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므로 신경 손상이 없어 고령의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시행 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수술이므로 고도의 미세 수술실력과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숙련된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척추 재수술은 수술 이후에도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수술이다. 첫 번째 수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 의해 시행돼야 한다.
이에 참튼튼병원은 신경성형술 누적 8만례, 수술 치료 누적 2만례를 시행했으며 다양한 환자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 꼭 맞는 치료법을 찾아 효과적인 척추 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비수술 치료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지와 수술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지부터 판단한다. 최근 무분별한 비수술 치료가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져 환자가 오랫동안 통증에 시달리거나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쳐 큰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술 치료 진행 시에는 주치의를 비롯 척추센터 전의료진이 회의에 참여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집도 계획을 세워 치료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불안감이 큰 환자들을 위해 수술 전 수술과정과 수술 후 호전 상태를 충분히 숙지 시켜줌으로써 환자의 심리적 안정까지 챙기며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청담 참튼튼병원 안성범 원장은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에 따른 연구 업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그 성과를 환자들에게 되돌려 주고자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튼튼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의료나눔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경성형술 90만원 의료나눔 행사의 경우, 척추고정술과 척추재수술 행사와는 달리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