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대표 이창환)는 엔트리급 중형세단 ‘Q50 스타일 2.2d’를 국내 시장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Q50 스타일은 수입 프리미엄 D세그먼트(중형급) 유일의 3000만원대 가격인 3950만원에 출시한다.
Q50 스타일은 2.2리터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m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휠베이스는 2850㎜로 경쟁모델인 렉서스 IS(2800㎜), BMW 3시리즈(2810㎜), 아우디 A4(2808㎜), 벤츠 C클래스(2840㎜)보다 10~50㎜가량 길다.
Q50은 초고장력강판을 적용해 ‘2015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역대 수입자동차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Q50 스타일은 17인치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외관 색상은 총 8가지로 제공해 고객의 개성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Q50 스타일은 가격, 성능, 공간성, 안전성, 개성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의 패키징을 자랑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인피니티만의 럭셔리를 경험해볼 기회 드리고자 Q50 스타일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