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7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 취득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그룹 면세점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1986년 삼성물산 섬유원가관리과를 시작으로 비서실, 경리실, 구주본사, 경영진단팀을 거쳐 2002년 호텔신라 기획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호텔신라에서는 신규사업부장, 경영지원실장, 호텔사업부장, 운영총괄로 사내 주요 부서를 맡았다.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한 HDC신라면세점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960년생(55세), 서울대 경영학 학사, 미국 텍사스대 경영학 석사.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