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CEO의 경영철학·리더십, 서비스 품질 경영전략, 고객정보 시스템, 고객 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및 서비스 경영성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대국민 권리찾기 서비스’ 노력 등 공공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공로도 크게 반영됐다. 2009년부터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지금까지 8685명에게 5300만주, 시가총액 6538억원어치의 주식을 찾아주었다.
유재훈 사장은 우수기관 인증과 관련해 “취임 이후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외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예탁결제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