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11월 3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4면]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에 KT가 주도하는 케이뱅크은행과 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가 주도하는 한국카카오은행이 선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브리핑을 열고 케이뱅크은행과 한국카카오은행에 예비인가를 내줬습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개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두 곳에 최종 예비인가를 권고했습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주도한 아이뱅크은행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바로가기: 케이뱅크·카카오銀…IT-금융 ‘콜라보 시대’ 진입하다
◇바로가기: 중금리 대출 등 新사업모델로 전통은행 넘어선다
2.[3면] 실리콘밸리 구글캠퍼스 명물이자 2만3000여 구글러(구글 직원) 공용 자전거 ‘지바이크(GBike)’가 전기차로 바뀌고 있습니다. 구글캠퍼스 중심지 40~43번 건물 주위에 전기차와 충전기(7kwh급)로 가득한 주차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구글캠퍼스 주차장 절반이 넘는 공간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한 구글러는 “구글러 ID로 캠퍼스 내 무료충전과 주차가 가능해 전기요금 부담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차 천국’으로 변신한 구글캠퍼스를 스케치합니다.
◇바로가기: 실리콘밸리 주민에겐 ‘일상이 된 전기차’
3.[5면] 강원도 홍천군 소재 소매곡리는 그동안 가축 분뇨 처리시설과 하수 처리장이 입지해 ‘악취마을’로 유명했습니다. 소매곡리가 오명을 벗고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고품격 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8대 에너지 신산업 중 하나인 친환경 에너지타운 사업에 참여해 생명력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소매곡리를 직접 찾아 봤습니다.
◇바로가기: 악취마을은 온데간데 없고…신재생 사업으로 생기 넘쳐
4.[8면] 권영수 부회장이 LG유플러스 사령탑을 맡으면서 일대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이사회를 통과해 정식으로 취임한 권 부회장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말할 내용이 없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종전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과 혁신이 잇따를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이는 기업 간 거래(B2B)로 비즈니스 중심 축을 이동하려는 LG그룹 전체 사업구조 개편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게 중론입니다.
◇바로가기: LG유플러스, 포화상태 이통시장 넘어…B2B·산업 IoT 넘본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