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투스(대표 조창협)는 연계통합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통합 미들웨어 제품을 주력으로 금융, 공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메가투스 ‘메가웨어’는 기업 내외부에 존재하는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서로 통합 연계해주는 솔루션이다. 과거 통합 미들웨어는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에 치중했다. 최근에는 메시지 변환, 라우팅, 프로토콜 스위칭, 트랜잭션 처리, 보안 등 다양한 통합 환경에 적용하도록 발전했다.
메가웨어는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하는 제품이다. 특히 통합 프로세서와 메시지 디자인을 그래픽 툴로 제공해 코딩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했다. 또 기존 제품이 별도로 구축해야 했던 통합 모니터링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문 모니터링 이상의 분석, 통계, 추적 기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통합, 통합 시뮬레이션, 다중 변환, 통합 토폴로지 등 통합 연계 기능도 포함한다. 이를 바탕으로 메가웨어는 기존 방식 대비 최고 40% 이상 생산성 향상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이미 100여개 시스템에서 이를 사용한다.
메가투스 관계자는 “공공, 금융 등 다양한 통합 패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다수 국내 BMT에서 1등을 차지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