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차 라인업 소개하는 글로벌 동영상 공개

이번 광고는 장애를 지닌 아들과 함께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며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겨주었던 아버지 딕 호이트(Dick Hoyt)와 아들 릭 호이트(Rick Hoyt) 부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차량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이 영상을 통해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의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함께 알렸다고 설명했다.

호이트 부자는 환경 규정을 지켜야 출입이 가능한 청정호수인 미국 보스턴 인근 오노타 호수에서 배기 가스가 전혀 없고 오직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상태로 물에 띄운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 차량으로 ‘수영’ 구간을 완주했다. 여기에 ‘싸이클’ 구간은 아버지가 직접 운전한 ‘쏘나타 하이브리드(HEV)’에 크고 무거운 워터 탱크를 끌면서 산악 경사로를 가볍게 질주했다. 한편 ‘마라톤’ 코스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통해 전기 주행(EV) 모드 만으로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며 철인 3종 경기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로 완성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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