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23일 ‘2015년 하반기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합동IR는 코넥스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총 59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54개사가 참가한 소그룹 미팅은 오전·오후 27개사씩 나눠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기업설명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엔지켐생명과학 등 6개사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상장법인의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와 상장기업간의 원활한 정보교류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코넥스 상장법인의 IR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합동IR 외에도 소규모 IR도 진행돼 왔다.
윤석현 거래소 코넥스상장관리팀장은 “이번 합동IR를 통해 투자자들은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IR 개최 확대 등을 통한 기업정보 제공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IR 프로그램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