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 101 컨스티튜션 행사장에서 미국 참전용사 후원행사인 ‘Chef of Staff’를 개최했다.
참전용사 지원재단인 ‘피셔 하우스 파운데이션’과 삼성전자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코리 부커 연방 상원의원, 뎁 피셔 연방 상원의원 등 200여 명과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이 참석했다.
파트너십으로 삼성전자는 향후 참전용사 복지시설인 피셔 하우스에 프리미엄 가전제품 △냉장고 △오븐△세탁기 △TV △태블릿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피셔 하우스에 설치될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특별 전시돼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 ‘클럽드셰프’ 멤버로 미국을 대표하는 미슐랭 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와 크리스토퍼 코스토우가 삼성전자의 최고급 주방가전 셰프컬렉션을 이용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피셔 하우스와의 파트너십으로 텍사스주 오스틴과 달라스,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 워싱턴 D.C.,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등에 위치한 피셔 하우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셰프컬렉션 등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으로 참전용사 가족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혁신제품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삼성전자의 소비자 ‘배려’ 정신이 그대로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