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비전과 디자인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디자인의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응모작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각 분야별 4명(팀)씩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에게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최종심사를 진행해 각 분야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최종 우승은 △뮤직 부문에서 작품명 ‘Music of The Sublime’의 김창희 & 신성훈 △모션 그래픽 부문에서 작품명 ‘Protocol of the Circle’의 박진영 △제품 부문에서 작품명 ‘NETT’의 차종민&김태우 △가구 부문에서 ‘Midnight’ 원은영 & 김근영이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팀)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해가 갈수록 참가자 실력과 수준이 높아진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온 아우디는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인재에게 디자인 영감을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종은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