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주식 투자는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거래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HTS 해외주식 시세제공 서비스 가입 시 11월 말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될 일본 주식시장 2016년 전망과 유망 종목, 주간시황을 HTS와 홈페이지(www.hanaw.com), 모바일홈(m.hanaw.com)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주식 리서치 자료는 해외주식 거래 계좌가 없어도 열람할 수 있어 해외 증시 및 해외 상장기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총 75명으로 구성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분석에 특화돼 있으며 일본분석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220개 이상의 해외 상장기업을 커버하고 있으며 해외기업 실적발표 등 이벤트 발생 시 담당 애널리스트가 코멘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태 하나금융투자 해외증권팀장은 “다양한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주식을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미국, 홍콩, 상하이 증시에 이어 일본주식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찾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