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에서 보급형 대화면 스마트폰 ‘G비스타2’를 6일(미국시각) 출시한다.
G비스타2는 5.7인치 풀HD 대화면과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했다. ‘G4’의 디자인과 카메라 전문가 모드, 컬러 스펙트럼 센서, 레이저 오토포커스 등 주요 카메라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3000㎃h 대용량 배터리, 1와트(W)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5.7인치 ‘G비스타’, 올해 스타일러스 펜을 적용한 ‘G4스타일러스’를 잇는 G비스타2로 미국 보급형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는 “미국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자 사업적으로 의미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날 ‘LG V10’도 AT&T를 통해 동시 출시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