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W3C 연례 기술 행사인 ‘TPAC 2015(Technical Plenary/Advisory Committee Meetings)’에 참석 했다고 2일 밝혔다.
TPAC는 국제 웹 표준화 기구 W3C가 매년 개최하는 가장 큰 회의로 각국 회원사가 참가해 최신 웹 표준 동향과 기술 방향을 토론하고 협의해 글로벌 웹 표준 스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결산하는 자리다.
삿포로 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26일 막을 올린 TPAC 2015는 30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국 웹 표준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해 오픈 웹 플랫폼 기술 방향과 웹의 미래를 토론했다. 최신 웹 기술 동향 관련 워킹그룹(WG) 활동과 AC Meeting(Advisory Committee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TPAC에서는 WoT와 IoT에 웹 표준을 적용하고 활용하는 최신 기술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국내에서는 30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연구개발본부 김욱래 본부장이 웹 플랫폼 WG와 기술총회(Technical Plenary) 등에 참가해 최신 웹 플랫폼 동향과 발전방향을 협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TPAC 2015에서 협의 된 최신 HTML5 웹 표준 기술 로드맵을 국내 시장에 적용해 발전시킴은 물론이고 심도 있는 연구개발을 전개해 주력 제품인 웹스퀘어5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