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여기어때’는 23일부터 신동엽을 모델로 TV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전반기 YG의 유병재와 치어리더 박기량을 모델로 연인간의 이야기를 광고에 담아 유튜브에서만 130만뷰를 기록했고, 각 종 패러디가 나오는 등 성공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예능킹 신동엽의 재치와 익살을 살린 TV 광고로 관심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한 TV광고는 전 연령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에 신동엽 특유의 표정연기를 더해 상황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특히 섬세한 표정연기를 위해 SNL코리아 분장팀이 직접 촬영장을 찾아 신동엽의 표정연기를 도운 것도 한 몫 했다.
‘여기어때’는 신동엽 TV광고 런칭을 기념해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기어때’ 공식 페이스북에서 TV광고 영상을 확인하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1월 6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일 ‘여기어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장용희 마케팅팀장은 “‘여기어때’의 서비스를 폭넓게 알리기 위해 전 연령에서 호감도가 높은
신동엽씨를 전속 모델로한 TV광고를 시작한다”며 “TV광고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던 만큼, 마케팅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본다”고 기대를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