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지휘통신사령부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는 국제표준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방 무기체계 상호운용성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국방상호운용성 전문기관으로 평가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적 시험평가 환경을 구축했다. 평가 기준과 절차 개선, 평가관 전문화도 적극 추진했다. 국방부 기준에 의한 무기체계 상호운용성 평가 실시 방법을 국제표준 공인시험기관으로 평가 체계를 갖췄다. KOLAS 인정은 국방상호운용성 분야 최초다.
인정은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등 전장관리정보체계에 메시지 전송 시 국방 기본 메시지 전송포맷을 적용한 시스템 시험 표준과 절차가 국제기준에 맞는지 여부를 검증받은 것이다. 신뢰성과 유효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도 받았다.
국방 네트워크 작전을 주도하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센터는 군 유일 상호운용성 시험평가 전문기관이다. 2006년 창설 후 지금까지 군이 개발·도입하는 무기·전략지원체계 상호운용성 시험평가를 실시, 유사시 합동작전수행 상호운용성을 수행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