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연구소는 외부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에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특수보안용지를 사용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특수보안용지는 숨은그림, 복사방해패턴, 홀로그램 등 지폐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해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보안용지에 스마트기기인식용 보안패턴을 심어 스마트폰으로 쉽게 진위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심연식 광해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석·연탄 품질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공단이 발급하는 시험성적서 공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품질의 석·연탄 유통과 청렴실천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