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선한병원, ICT첨단의료서비스 구축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해건, 선한병원이 최첨단 IT·SW기술을 진료현장에 적용해 의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 선한병원에서 정성헌 선한병원장과 김종민 해건대표, 양균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SW융합제품 테스트베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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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 선한병원장(첫줄 오른쪽 3번째)과 김종민 해건대표(2번째), 양균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3번째)은 18일 선한병원에서 ‘지역 SW융합제품 테스트베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건과 선한병원은 안전수혈투약관리 솔루션과 데이터허브센터, 환자성향정보, 고위험 의약품보관함, PMR카드서비스, 생애주기건강관리 등 선진의료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선한병원은 500병상 규모의 최첨단 ICT인프라를 구축한 종합병원으로 이달말 오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해건, 엘케이테크놀로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1차년도 개발과제를 완료했다.

김종민 해건 사장은 “스마트의료정보 솔루션을 비롯해 모바일 병실결제, 전자동의서, 간호업무 솔루션 등 지역 의료현장의 기술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고객 니즈를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기술검증을 통해 현장 실무형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헌 선한병원장은 “병원도 이제 특허와 IT시스템을 융복합해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 체체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며“IT기반의 의료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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