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17일 오후 7시 30분 GIST 오룡관 다산홀에서 지역 주민과 GIST 구성원을 위한 2015년도 세 번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열정-문화의 감동이 퍼진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특별히 학생 동아리 등 GIST 구성원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종현 기전공학부·의료시스템학과 교수와 연주가 김근영 씨, GIST대학(학사과정) 기타 동아리 핫 식스(HOT SIX)에서 활동하는 김아린·김영민 학생 등 4명이 함께 선보이는 클래식 기타 공연, GIST대학 춤 동아리‘막무가내’의 댄스 공연, 연극인 원광연이 연출하고 연극 동아리 ‘지대로’가 연기하는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매년 총 4회의 문화행사를 개최해 온 GIST는 올해 ‘문화 열정(熱情)’을 테마로 서로 다른 레퍼토리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이은 올해 마지막 공연은 ‘열정-문화의 마법이 펼쳐진다 :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쇼’를 주제로 오는 12월 17일(목)에 예정돼 있다.

문승현 총장은 “GIST가 열린 대학이자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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