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프트(대표 박영호)는 PC 취약점 관리 솔루션 ‘컴보이’ 관리자가 사용하는 모바일 대시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컴보이 모바일 대시보드는 관리자가 PC로만 확인 가능하던 부서별 보안 점수와 점검결과를 모바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통합점수와 일별 점수를 그래프로 볼 수 있고 공지도 확인할 수 있다. 지인소프트 측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 보안지수 평가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 대시보드는 그동안 관리자용 PC화면으로만 확인 가능한 PC 보안수준 평가 결과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최고정보호책임자(CISO), 보안담당자, 부서책임자가 전사나 부서 보안점수를 즉각 확인하고 개선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지인소프트 관계자는 “컴보이는 취약성에 대한 지수화 관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기존 보안시스템과 차별화된 시장을 개척했다”며 “국내 많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이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효율적인 보안점검을 위해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금융기관과 일반기업도 사내 보안평가 솔루션으로 확대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인소프트는 최근 컴보이S, 컴보이P, 컴보이PMS 세 가지 제품군에 컴보이SSP(사용자와 사용자PC 보안수준을 통합 관리하는 사이트)를 출시하며 보안 사고에 대처하는 기술적 관리뿐만 아니라 보안의식과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지인소프트 관계자는 “그동안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에만 점검을 통해 PC보안 취약점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이 많았지만 PC보안수준 평가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컴보이 모바일 대시보드를 사용함으로써 기업 보안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