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추석연휴 대비 가스안전관리 강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상황근무·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본사와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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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가스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휴대형 가스레인지 안전 사용 등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 활동도 펼친다. 가스안전 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상황근무자 직급을 상향조정(상황실장 2급→1급)하고 사고조사반 긴급출동 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지킨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합동점검 지원을 실시하고 사장을 비롯한 임원이 직접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해 가스안전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19 또는 1544-4500으로 전화하면 가까운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에서 출동해 가스안전 사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5년간(2010~14년) 추석연휴 기간 가스사고는 10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사용자 부주의 사고가 5건(50%), 고의사고 2건(20%), 시설미비 2건(20%)이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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