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손오공 역할을 맡은 이유는? '가장 큰 죄를 지은 사람' 웃음

Photo Image
신서유기 출처:/'신서유기' 방송 캡쳐

신서유기

`신서유기` 이수근이 가장 큰 죄를 지었다는 이유로 손오공 역할을 맡았다.

4일 오전 10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극본 최재영, 연출 나영석 신효정) 2화 ‘새벽 6시 고깃집. 서안 땅도 식후경’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화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개그맨 이수근이 등장해 4명의 멤버(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전부 모였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며 손오공 정하기를 했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 캐릭터에 맞게 멤버들 가운데 가장 큰 죄를 지은 사람을 손오공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수근에게 “손형, 한잔 해요”라며 물을 따라주려 하자 강호동과 은지원도 함께 물통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으며 순순히 손오공 역할을 받아들였다.

한편 ‘신서유기’는 tvN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 go’의 하반기 첫 프로젝트로,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의기투합한 리얼막장 모험 활극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