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력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 과정이 열린다.
특허청은 오는 7일부터 3일간 대전 지역 은퇴 고경력 과학기술인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과정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지식재산권 교육과정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대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주요 내용인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 지원 사업 일환이다.
교육내용은 △지식재산권 일반 △특허법 실무 △선행기술검색방법 △특허명세서 작성 방법과 실습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 △특허 침해 판단과 청구 범위 해석 등이다.
연수원은 교육을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개인 역량을 끌어올리고, 재취업까지 이어지길 기대했다.
또 대전시에서 진행하는 ‘과학 대중화 사업’과 ‘중소·벤처기업 기술 지원 사업’ 등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변훈석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계에서 오랫동안 기여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지식재산권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한다면 지식재산권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P노믹스=문미현기자 mhm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