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특구재단 회의실에서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연구소기업 수요 발굴 △공공기술 이전 활성화 △연구소기업 성장 지원 △기술사업화 네트워킹 4대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견기업연합회가 공공 연구성과를 활용해 신사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회원 중견기업을 발굴하면 공공 연구기관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창업, 사업화 지원 등에 노하우를 가진 특구재단이 연구소기업 설립과 성장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중견기업 수요를 발굴해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 등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단계적으로 연구소기업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지원해 성공사례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중견기업 연구소기업 설립 수요와 특구재단 기술이전·사업화 노하우가 연계되면 상당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