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새마을운동과 치안한류 확산

‘새마을운동’과 ‘치안한류’를 인도네시아 본격 전파한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25일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부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측과 새마을운동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했다. MOU로 양국은 새마을지도자와 전문인력 양성 지원, 마을단위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지원 등 농촌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정 차관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또 인도네시아 경찰청을 방문, ‘치안한류’ 사업 현장을 돌아봤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에서는 한국 경찰청에서 파견된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 관련 경찰 전문가가 인도네시아 경찰관 20여명을 교육 중이다. 윤외출 경찰청 총경은 “인도네시아는 우리 기업이 2010년 이후 1억2000만달러 치안장비를 수출한 협력국가”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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