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SK, 반도체에 46조 통큰 투자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8월 18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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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면] SK그룹이 반도체 공장 2개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에 46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합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확대 경영회의’를 주재, 반도체를 중심으로 에너지화학과 통신 분야 투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섭니다. 최태원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경영에 복귀한 지 나흘 만에 투자계획을 전격 발표하면서 공격 경영이 본격화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바로가기: SK, 반도체에 46조원 투자…에너지화학·통신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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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면] 국내 스타트업 키위플러스(대표 이준섭)가 사물인터넷(IoT) 기기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초소형 IoT 기기 플랫폼 ‘키위 엣지’를 스마트워치로 구현한 ‘키위 워치(Kiwi Watch)’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제품은 다음 달 출시 예정으로 이미 국내 이동통신사와 1만대 이상 납품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출시 전 선구매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10억원 상당 투자도 유치했으며,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스마트워치에 넣을 만큼 작은…초소형 IoT 플랫폼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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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판매경쟁에 돌입했습니다. SK텔레콤은 전국 290여 매장에 사전체험존(S존)을 운영하고, KT는 321개 S존 매장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사전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강남, 종로, 부산 등 300여 직영점에서 체험 매장을 운영합니다. 이통 3사는 공개부터 정식 출시(20일)까지 기간이 짧아 예약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출고가를 협의하고 있는데 갤노트5 32GB는 갤노트4 출고가 95만7000원과 비슷한 선에서, 갤S6 엣지플러스는 90만원 중후반대로 예상됩니다.

◇바로가기: “갤노트5 온다”…이통사, 마케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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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면] 똑똑하고 용감한 ‘슈퍼맨 쥐’가 등장했습니다. 영국 리즈대학교와 캐나다 마운트시나이병원 합동 연구진은 ‘PDE4B(phosphodiesterase-4B)’라는 효소 활동을 억제하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브레이니(Brainy) 쥐’를 만들었습니다. 행동실험 결과 브레이니 쥐는 지적능력이 향상돼, 일반 쥐보다 빨리 배우고 사건을 오랜 시간 동안 기억하며 복잡한 운동도 쉽게 해결했습니다. 두려움, 불안증과 공포심도 훨씬 덜 느꼈습니다. 향후 알츠하이머,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연관된 질환의 새로운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가기: 제리의 탄생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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