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시큐리티, 사이드론 오픈베타

세인트시큐리티(대표 김기홍)가 악성코드 유포지 정보 수집 사이트 ‘사이드론(cydrone.malwares.com)’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 세인트시큐리티는 지난 7월 16일 사이드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세인트시큐리티는 사이드론을 한 달간 무료 서비스한 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사이드론은 수집된 각종 악성코드 유포와 경유지 정보를 별도로 보여주는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서비스다. 실시간으로 국내에 얼마나 많은 악성코드가 배포되고 있는지 한 눈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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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시큐리티는 악성코드 유포지와 경유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드론`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기홍 세인트시큐리티 대표는 “사이드론 프로젝트로 오픈베타로 전환하고 이 기간 동안 계속 무료로 서비스한다”며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양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유료화 시점에 가격범위 등을 설문 조사해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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