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4일 대구 두산동 수성유원지 수성못 일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삼성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광복 70년 대구 신바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복 70주년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의 창의성을 살려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는 뜻을 담은 행사가 함께 열리는 융합형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행사에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맞춤형 창업캠프 ‘C캠프’ 발대식이 열린다. C캠프는 대구 지역 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과정을 경험케 해 창업을 독려하는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 예술가와 예술단 공연이 마련되고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김태우와 세시봉·윙크·악동뮤지션·오렌지카라멜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한화그룹 후원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