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14억 규모 위탁계약 체결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남동발전과 14억원 규모의 영흥화력발전소 석탄건조설비 운전과 정비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한국테크놀로지가 한국남동발전에 공급한 국내 첫 상용화 석탄건조설비의 운전과 정비 위탁계약으로 한국테크놀로지의 독자적 보유 기술로 이루어낸 설비인 만큼 해당 설비의 운전 및 정비업무 수행에 적합하기 때문에 체결됐다”며 ‘이번 운전 및 정비 위탁계약은 향후 발전설비 경상정비사업 시장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석탄건조설비 운전과 정비 사업의 경우 석탄건조설비 설치 후 가동되는 동안 설비의 수명연장과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주력사업인 석탄건조 설비 설치 사업과 더불어 발전설비 경상정비 사업 또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현재 국내외 첫 상용화 석탄건조설비 1호기의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1호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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