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금융인재 양성에 나섰다. 지역 대학 로스쿨 학생들에게 실무연수과정을 실시하고 초중고교 교원 연수과정을 개설하는 등 40년 자본시장 실무경험과 지식을 부산에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문현금융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예탁결제원은 금융인재 양성을 통한 부산화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5월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금융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설 및 공동학술교류 등을 위한 부산지역 대학과의 산학 연계를 적극 추진 중이다.
7월 20일부터 2주 동안은 부산소재 로스쿨(부산대, 동아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연수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7월 31일까지 진행된 실무연수과정은 참여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수기간 중에도 학생들의 편입요청이 쇄도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예탁결제원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증권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지역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발굴·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40년간 축적해 온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지식기부활동도 활발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