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쓰리시스템 코스닥 상장…제놀루션 코넥스 상장 승인

한국거래소는 아이쓰리시스템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하고 30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놀루션의 코넥스시장 상장도 승인하고 8월 3일부터 매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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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엑스레이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영상센서를 연구개발하고 제작하는 업체다. 1998년 국방과학연구소와 적외선 영상센서를 연구하면서 설립되었으며, 설립 이후 엑스레이 영상센서도 연구하며 민수 분야로 발을 넓혔다.

대전에 본사를 둔 아이쓰리시스템은 정한 사장이 지분의 40% 가까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09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이다. 주당 발행가는 3만6000원으로 총공모금액은 185억4000만원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주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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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에 상장하는 제놀루션은 RNAi 서비스, 핵산추출기기 등을 만드는 바이오업체다. 지난해 매출 16억3800만원, 영업이익은 6억9400만원 적자다. 주당 평가가격은 6570원으로 지정자문은 교보증권이 맡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