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클라우드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과 자회사 조인어스비즈(대표 이주찬)는 IT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대표 방학재)와 패스워드관리솔루션 ‘APPM’ 제품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총판 계약으로 조인어스비즈와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보안솔루션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인어스비즈는 보안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APPM의 금융·국방·병원·학교 분야까지 네 분야 총판을 담당한다.
조인어스비즈가 공급할 APPM은 최고 권한 계정(루트, 관리자, 공용 계정) 패스워드를 주기적, 일괄 변경, 관리하고 워크플로우로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에게 패스워드를 자동으로 생성·발급하는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SW공모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APPM은 시중은행과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공공기관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두 건의 특허등록을 마쳤고 특허 세 건을 출원 중인 솔루션이다.
방학재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굿모닝아이텍·조인어스비즈와 총판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금융·국방·병원·학교 분야에 APPM이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주찬 조인어스비즈·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최고 권한 계정 패스워드 유출시 입는 손실과 심각한 장애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일방향 암호화 법규를 준수하는 APPM 공급은 고객사 정보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