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요금 폭탄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KT가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음성로밍 요금 알림은 음성·문자 로밍 요금 월 누적 금액이 1·3·5·8·10만원(이후 10만원 단위)에 이르면 실시간으로 문자로 알려준다.
음성로밍 안심 차단은 음성과 문자의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0만원을 초과하면 음성·문자 로밍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2개 서비스 모두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KT는 8일부터 일본,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4개 국가에 적용하고 이달 중국에 이어 연말까지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15개 국가(전체 여행객 중 방문 비중 90%)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